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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잘하는 사람 VS 공부못하는 사람 당신은 어느쪽 입니까? (현실을 탓하지 마라! 돈버는 머리는 따로 있다.)

창업칼럼

by 실창연 2021. 10. 1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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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잘하는 사람 VS 공부못하는 사람 당신은 어느쪽 입니까? (현실을 탓하지 마라! 돈버는 머리는 따로 있다.)


자유시인입니다.

그간 머리아픈 컬럼을 떠나 오늘은 인생컬럼(?)정도의 가벼운 칼럼을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필자가 그간 많은 예비창업자들을 만나면서 느낀 점들을 서술해 보려고 하는데 본인은 과연 어느쪽에 속하는지 한번 검토해 보시길 바랍니다.

자유시인이 오래전 창업상담을 하면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중의 하나가 바로

"여유자금 얼마얼마가 있는데 어떤 장사가 가장 좋을까요? 입니다.

10명이 똑같은 예산과 아이템, 상권이 주어졌다 가정했을 때 이론적으로는 10명이 모두 똑같이 성공하거나 똑같이 실패를 해야 맞습니다.

이러한 수학같은 공식이 창업에 적용된다면 1억을 갖고 있는 사람은 모두 동일한 아이템을 하고 모두 성공해야 맞는 것이지요.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십인십색이라고 합니다. 열사람이 있으면 색상은 열가지인것처럼 한명한명에게 맞는 솔루션은 따로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프리미엄레슨을 통해 그 사람에게 맞는 최적의 아이템과 그리고 그에 맞는 입지에 맞는 프로세스가 필요합니다.

동일한 조건에서 어떤 사람은 성공하고 어떤 사람은 실패를 합니다.

유명스타강사에게 강의를 들었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좋은 대학에 입학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남들보다 좀더 유리한 고지에서 출발을 한다는 장점은 있으나 100% 유명대학에 합격한다는 보장은 없는 것처럼요.


바로 "본인하기에 달린것" 입니다.


창업처럼 정확한 답이 없이 유연적으로 적용되는 곳도 참 드뭅니다.

​프리미엄레슨을 신청하는 사람들은 다양한 직업군에 오랫동안 한 우물만 판 사람들이 많습니다.

​유명대학을 나와 좋은 대기업에 다니다 사표를 낸사람, 사회생활 경험없이 가사일만 돌보던 사람, 은행원, 변호사, 백수 등등 많은 사람들이 창업을 생각합니다.

​조건만 놓고 보면 공부잘해서 전문직을 하던 사람들이 창업성공률이 높을것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창업을 할때 가장 위험한 직업군이 바로 "전문직 종사자" 입니다.

​그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창업이든 사업이든 처음에 시작하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새로운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전문직 종사자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고 고지식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간 엘리트군에 속해 있었고 남들이 우러러보는 직장에 있었기 때문에 본인의 모든것을 내려놓기가 쉽지 않습니다.

​장사를 할때도 본인의 권위를 어느정도 확보하려 하며, 허드렛일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모든 사업의 기본은 밑바닥부터 경험을 하고 반복을 통해 개선점을 찾는자, 그리고 최고의 효율을 찾는 자가 성공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전문직 종사자들은 대부분 본인의 생각과 조직의 틀에 갇혀 그 프레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멘토분들이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아이템을 추천해 준다해도 본인의 생각과 맞지 않으면 확인조차 안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전문직 종사자의 경우 굉장히 좁은 세계에서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자각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새로운 세상을 받아들일 준비가 안되어 있는 것이지요.

​창업에서는 기회의 평등, 결과의 평등이 존재하지 않는 곳입니다.

​자금출처가 어쨌든간에 창업예산이 5천인 사람과 5억인 사람과는 분명히 출발지점이 다릅니다. 예산이 많을 수록 선택의 폭이 넓지만 소자본일수록 선택의 폭이 줄어듭니다. 안타깝지만 기회의 불평등이 여기에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하지만 결과 또한 불평등이 존재합니다.

예산이 많은 사람이 많은 돈을 벌고 무조건 성공을 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뜻입니다.

​결과의 불평등이 나타나는 이유는 소자본 창업일 경우 잃을 것이 더 이상 없거나 말그대로 창업에 올인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무엇이든지 받아들일 자세가 되어 있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멘토분들이 프리미엄레슨을 통해 성향을 파악하고 최적화된 아이템만 찾아주면 됩니다.

​300만원벌꺼 500벌게 해주면 되고 500벌꺼 1,000만원 벌게 해주면 됩니다. 오히려 전문직 종사자보다 쉽습니다.

​물러설곳도 없고 본인이 직접 모든걸 경험할 자세가 되어 있기에 경험많은 멘토분들이 조금만 신경써도 일반창업자보다 그 이상은 하게됩니다.

​그런데 전문직 종사자들은 이야기를 꺼내자마자 고개부터 흔듭니다. 확인도 안하고 본인과는 맞지 않다는 것이지요.

​결국 성공가능성을 본인 스스로 아예 0%로 만들어 버립니다.

​게다가 인터넷이나 뉴스에서 과장된 기사를 얼핏 보았는지 전문가 세계에서는 취급도 안하는 아이템들을 늘어놓기 시작합니다.

​전문가 세계에서는 이미 악덕 프랜차이즈가 몰려있는 아이템으로 유명하고 아예 거들떠도 안보는 아이템인데 본인은 꼭 이것을 해야 한다고 자기 합리화를 시작합니다. 

​가장 좋은 사례는 전문직 종사자가 생각을 깨고 실행력까지 갖추었을 때 가장 다이나믹한 결과를 만듭니다.

​오랫동안 공부로 다져진 머리와 행동이 함께 했을때 그 결과물은 남다릅니다. "역시 머리좋은 사람들은 다르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멘토의 조언을 얻어 매장하나로 바닥부터 시작해서 성공을 한뒤 그것을 필두로 다양한 사업군에 창업을 하여 7-8개 매장을 한번에 운영을 해버립니다. 물론 바닥부터 시작을 했기 때문에 가게의 내막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이미 시스템을 구축하여 매장에는 자주 나가지 않습니다.

​어떤 젊은 친구는 학벌도 없고 장사라고는 아예 해본 경험도 없는데 현재 월매출 2억이 넘는 가게의 사장이 되어 있습니다.

​창업에는 학벌도 학력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많은 것을 가진자보다 부족하지만 열심히 일하려는 자세와 모든것을 걸고 넘어질 의지가 있는자가 성공확률이 높습니다.

​자유시인의 칼럼을 보면 창업을 하는것도 성공방법의 하나이지만, 창업을 접는것도 돈버는 방법중의 하나라고 언급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결론은

​다른사람에 비해 돈이 부족하다하여, 경험이 없다하여 본인 스스로 움츠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런것들은 모두 상대적인 것이지 절대적인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1억이란 돈이 5억에 비해서는 작지만 5천만원에 비해서는 두배입니다.

​일단 한발을 내딛어보고 결과물들을 확인한 뒤 아니다 싶으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면 그만입니다.

​그 뒤에는 멘토분들이 직접 판단을 할것이고 아낌없는 조언을 해드릴 것입니다.



창업의 성공은 사회적지위, 연봉, 생활수준과 반비례 하고, 더 이상 내려갈곳이 없는자와 절실한 자가 성공과 정비례 합니다. (물론 100%는 아닙니다.)

​가볍게 칼럼을 쓸까 하다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쓰다보니 내용이 길어졌네요.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고 다음에는 재미난 칼럼으로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실창연 - 실전창업연구소>

http://cafe.naver.com/rpg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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